이와 관련해 격투기 전문기자이자 스포티비(SPOTV)에서 UFC 해설을 맡고 있는 이교덕 위원은 퍼거슨의 TKO 혹은 서브미션 승을 내다봤다.
라이트급 랭킹 1위 토니 퍼거슨(26-3, 미국)은 최근 12연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 도널드 세로니(36-14, 미국), 앤소니 페티스(22-10, 미국), 케빈 리(18-6, 미국)와 상대해 TKO승과 서브미션 승을 쓸어 담았다.
이교덕 위원은 "퍼거슨은 예측 불가의 도깨비 파이터"라며, "가장 무서운 건 원거리 잽이며, 안 닿을 거리에서 임팩트 있게 닿기 때문에 수준 높은 타격가들도 잽을 두들겨 맞다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퍼거슨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초반 잽으로 기선을 잡고 중반으로 갈수록 게이치를 압박하는 그림을 만들어 4라운드 혹은 5라운드에서 TKO나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퍼거슨의 승을 점쳤다.
퍼거슨과 맞붙는 라이트급 랭킹 4위 게이치(21-2, 미국)도 직전 3경기 모두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교덕 위원은 게이치의 로킥에 주목했다. "게이치가 갖고 있는 초반 탐색전 무기는 정강이를 향해 날리는 로킥"이라며, "이 데미지에 초반부터 스텝이 꼬이면 게이치의 강공에 무너지고 만다"고 전망했다.
또한 퍼거슨과 게이치 대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교덕 위원은 "1라운드 시작 후 3분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 다 케이지 중앙에서 싸우려고 하는 싸움꾼들"이라며, "인파이터들의 대결에서 누가 기선을 제압하느냐에 따라 흐름이 크게 갈릴 것"이라고 전했다.
두 선수의 메인이벤트 외에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15-2, 미국)와 오랜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도미닉 크루즈(22-2, 미국)의 코메인 이벤트도 진행되는 UFC 249는 5월10일(한국시간) 일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