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제휴신용카드 발급 신청이 지난달 27일 15시부터 전날 22시30분까지 총 10만건 접수됐다. 하루 평균 9200건이 신청된 것으로 지난달 29일에는 1만6000건의 신청이 들어왔다.
카카오뱅크가 신청 고객 중 총 8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제휴신용카드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또 응답자의 89%는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카드 고객 모집은 카카오뱅크가 담당하며 발급 심사 및 관리는 각 카드사들이 맡는다. 카드별 혜택은 카카오뱅크와 카드사가 공동 기획했다. 이 카드는 카카오뱅크 계좌 정보를 활용해 신청 절차가 간소화돼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제휴 신용카드가 ▲제휴사 접속 ▲카드사 웹‧모바일페이지 연결 ▲본인인증 ▲신청정보 입력 ▲카드사 상담전화 ▲서류 제출 등 통상 6단계를 거쳐야 하는 반면, 카카오뱅크는 앱에서 제휴 신용카드 신청을 누른 뒤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끝난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Ryan)'을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고 카드 배송 봉투에는 카드 디자인 컨셉에 맞춘 스티커를 동봉해 고객 취향에 따른 재디자인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