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가 합법화 되더라도 가벼운 질환에만 원격 진료를 받겠다는 구직자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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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격의료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원격의료가 합법화될 경우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 '감기, 몸살 등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만 원격진료를 받겠다'는 응답이 95.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가급적이면 원격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견은 3.5%에 그쳤다.

구직자 72%가 '원격의료의 합법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답변을 살펴보면 '가능성 있다(67.3%)', '가능성 없다(27.5%)', '매우 가능성 있다(4.6%)' 순이었다.


원격의료에 대해 '긍정적이다' 67.3%, '부정적이다' 32.7%로 긍정적인 의견이 2배 이상 많았다.

'원격의료의 장점(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응답자의 37.8%가 '거동 불편자 및 원거리 거주자의 진료가 용이함'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시간 및 비용 절약(32%)', '불필요한 병원 방문 감소(24.9%)', '의료비 감소(5.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자 10명 중 4명이 '원격의료의 단점(복수 응답 가능)'으로 '정밀 검사가 어려움(40.3%)'이라고 답했고 '오진 가능성(36.8%)', '의료 시스템 장애 우려(14.4%)', '대형 병원으로의 집중 현상(8%)'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