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성남시의료원 간호사의 형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9일 오전 5시 수정구 수진동 거주 A씨(2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성남 127번 확진자 B씨(26)의 친형이다. 이태원 클럽발 2차 감염이다.
A씨는 무증상이었지만 B씨와 같이 살면서 밀접첩촉자로 분류돼 8일 오전 10시55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아버지는 음성, 어머니는 아직 검사 중이다.
B씨는 성남시의료원 마취과 간호사로 지난 2~5일 3차례에 걸쳐 이태원 클럽 등을 다녀왔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가 이태원 클럽을 갔을 때 용인시 66번 확진자 C씨(29)도 인근 클럽 등 5곳을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시의료원은 B씨와 접촉한 108명을 포함, 500여 명 전 직원에 대해 8일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