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0일 “NPB가 1953년 이후 67년만에 120경기제를 검토 중”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43경기 개최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일본 전역에 5월31일까지 내려진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된다면 6월19일 NPB가 개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PB가 102경기로 열렸던 것은 지난 1953년이 마지막이다. 이듬해인 1954년부터는 8개 구단 체제가 시행됐으며 140경기가 열렸다.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일정 여유도 생겼다. NPB는 시즌 개막에 대한 의욕을 보이면서 개막전을 무관중 경기로 실시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의 교류전과 올스타전은 경기 축소로 진행되지 않으며 포스트시즌도 단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