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내 28번째이자 현역 병사로는 4번째 감염 사례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부대 전입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온 주한미군 인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1일 오산 공군 기지에 도착한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기지 병원 안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주한미군 관련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 28명 중 13명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나왔다. ▲대구·경북(캠프 워커와 캠프 캐럴, 캠프 헨리) 기지 10명 ▲오산 공군 기지 4명 ▲동두천 캠프 케이시 1명 순이다.
28명 중 미군 현역 장병은 4명이다. 미국인 직원·종업원은 11명, 한국인 직원·종업원은 4명, 미군·직원·종업원의 가족은 9명이다.
확진자들 중 주한미군 장병 1명을 포함한 17명이 완치됐으며 1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