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청문회에 ‘한국’이 수차례 언급됐다. /사진=로이터
12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청문회에 ‘한국’이 수차례 언급됐다.
상원의원들은 코로나19 검사의 모범으로 한국을 꼽고 국민건강보험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안정된 의료 체제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민주당 상원의원은 코로나19 종식 단계로 넘어간 예로 한국을 들기도 했다.


워런 의원은 이날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에 코로나19 종식 문제를 물어보며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한국은 가장 좋은 예”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우리(미국)는 이제 3개월째에 접어들었고 계속해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 기록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팀 케인(버지니아) 민주당 상원의원은 “한국 국민은 97%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다”며 “미국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수백만명이 보험이 없는 상태였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수천만명을 위한 ACA(저소득층까지 의료보장을 받을 수 있는 ‘오바마케어’ 법안)를 해제하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의 의료체제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 검사량을 들어 미 정부를 비판했다. 케인 의원은 “미국의 인구당 코로나19 검사량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앞서 나간 한국에 비해 40배가 적었다”고 비난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