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더시민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양당의 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오늘로 이 약속을 지키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이번 국회는 단순히 국회가 21번째 임기를 맞는 게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큰 물줄기를 결정하는 현대사적 책임을 지는 국회다. 책임과 의무가 막중하다"며 "이번 국회 첫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민주개혁 세력이 정권을 재창출해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 수 있는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이 대표는 또 "양당은 통합된 힘으로 일하는 국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원과 국민께 거듭 약속드린다"고 약속했다.
우희종 더시민 대표도 "(더시민) 출범 취지에 맞춰 민주당과 합당함으로써 맡은 바 소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우리 당의 후보들이 민주당의 넉넉한 품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달라"고 당부하며 "깨어있는 시민의 열정과 민주당의 개혁 의지가 하나 되어 호시우보의 자세로 나아갈 때 사회 적폐 청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