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은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기생충'의 제 92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수상을 기념해 15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봉준호 감독 영화상영회'를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화상영회에서는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기생충'을 흑백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흑백판은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 감독이 장면마다 콘트라스트와 톤을 조절해 완성했다. 뚜렷한 명암의 대조와 조화로 인물의 표정과 대사, 이야기가 오롯이 살아나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보다 선명하게 느낄 수 있어 기존에 관람했던 관객들에게도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흑백판은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 감독이 장면마다 콘트라스트와 톤을 조절해 완성했다. 뚜렷한 명암의 대조와 조화로 인물의 표정과 대사, 이야기가 오롯이 살아나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보다 선명하게 느낄 수 있어 기존에 관람했던 관객들에게도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밖에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살인의 추억', 열차라는 수평적인 공간에서 계급사회와 빈부격차를 녹여낸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모성애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뒤엎고 극단의 모성과 그 어두운 내면을 그려낸 '마더', 온라인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넷플릭스와 일부 영화관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옥자'를 중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