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종훈은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불리는 5인 모두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모두 대법원으로 가게 됐다. 검찰도 지난 14일 상고했다.
최종훈은 지난 12일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5년보다 절반 정도 줄어든 형량이다.
재판부는 “반성의 태도는 없었으나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가수 정준영 역시 1심 징역 6년에서, 항소심 징역 5년으로 형이 줄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으나 반성하는 태도가 참작됐다”고 말했다.
최종훈은 정준영과 아이돌 멤버 친오빠로 알려진 회사원 권모씨, 버닝썬 클럽 MD 김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 등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최종훈, 정준영, 허씨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 준강간) 등의 혐의로 김씨와 권씨는 준강간 등의 혐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