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68)은 6선 중진으로 언론인 출신이다. /사진=뉴스1

20일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68)은 6선 중진으로 언론인 출신이다.
1952년 대전 동구에서 태어났으며 대전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경제부장과 홍콩 특파원을 지냈으며 홍콩 특파원 시절에는 천안문 사태를 취재해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1997년 대선 당시 새정치국민회의(민주당 전신)에 입당해 고 김대중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새정치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을 지냈고 IMF환란 경제청문회 실무팀장, 김대중 총재 특보로 활동했다.

1999년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됐다. 이후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대전 서갑에 출마해 당선된 뒤 내리 6선을 했다.

2005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행정복합도시건설특별법 통과에 힘썼다.


2014년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20대 국회 전·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21대 국회에서 3수 끝에 민주당 내 추대 여론에 힘입어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박 의원은 민주당에서 6선을 한 중진으로 계파색이 옅고 두루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4선 시절인 19대 국회부터 21대 국회까지 초선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을 조언하는 손편지를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