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검찰의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했다. /사진=정의연 페이스북 캡처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검찰의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했다.
정의연은 21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기억연대는 외부 회계검증 절차 과정에 진행된 검찰의 전격적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그럼에도 정의연은 공정한 수사절차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이 신속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21일 오전 5시30분까지 약 1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정의연과 그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회계장부와 각종 사업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연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정의연 전 이사장) 등이 기부금과 후원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정의연과 윤 당선인을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서부지검은 사건을 형사4부에 배당했다고 밝힌 뒤 엿새 만에 압수수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