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광주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752가구 전남은 8223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역 입주 예정 물량은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총 14만 823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체 입주물량의 55%에 해당하며 13만8512가구가 입주한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많다. 월별로 7월이 3만3739가구로 가장 많은 반면 10월은 1만4651가구로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광주는 오는 9월 ▲광주그랜드센트럴 2336가구 ▲12월 북구 각화동센트럴파크서희스타힐스 888가구 ▲광산구 우산동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 764가구 등 472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광주 입주 예정 물량은 전년(2449가구)대비 94% 증가한 것이다.
전남은 전년(3322가구)대비 148%가 증가한 8223가구가 집들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남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물량이다.
월별 주요 입주 예정 단지로는 7월 ▲순천 매곡동 신매곡서한이다음1단지 725가구 ▲무안군 일로읍 오룡예듀포레푸르지오 34·35블록 각각 787·744가구, 8월 ▲무안군 일로읍 남악오룡지구호반베르디움32블록 665가구, 9월 ▲목포시 석현동 목포서희스타힐스 1186가구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혁신이노시티애시앙 1478가구 10월 ▲여수시 문수동 여수문수동대성베르힐 722가구 등이다.
직방 관계자는 "하반기 입주물량이 상반기보다 증가하는 가운데 새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의 경우 전세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면서 "입주물량이 증가하면 해당 지역 내 전세매물이 늘며 일대 전세가격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