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대비 40명 늘어난 1만1265명을 기록했다. 지난 25~26일 1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갑작스레 늘어났다.
미국 'CNN'은 이날 한국 내 확진자 40명 증가 소식을 전하며 "이는 50일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가디언'도 비슷한 내용의 보도를 전했다.
CNN은 술집과 클럽이 밀집한 서울 이태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한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9일 이후 약 250명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도 "신규 확진자 중 4명을 제외한 전원은 이태원 클럽과 연관됐다"라며 "당국은 나이트클럽 등 유흥시설과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밖에 'AP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유력 매체들도 한국 신규 확진자 소식을 관심있게 다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실내 흡연실 이용을 자제할 것과 구내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사용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