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은 각각 0.87명·1.26명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가운데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혼인건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다른지역의 혼인건수가 줄어든 것과 달리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1~3분기 광주 출생아수는 19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200명보다 10.2% 감소했다. 전남은 2706명으로 전년 2997명보다 9.7%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광주는 0.87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0.09명 줄었고 전남도 1.26명으로 전년대비 0.11명 줄었지만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게출산율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혼인 건수는 증가했다.지난1~3월 광주 혼인건수는 155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해 7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늘었다. 코로나 19가 크게 확산된 지역에서 혼인을 미루는 일이 많아 줄었지만 광주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혼인건수는 1919건으로 전년대비 4.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