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소프트(SCMP)에 따르면 홍콩 종합물류회사인 케리로지스틱스 직원 A씨(34·여)와 A씨의 남편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콩 보건 당국은 “해당 여성과 함께 일하던 동료 중 2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약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의심 증상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촹숙콴 홍콩 보건부 위생방역센터 전염병 팀장은 “해당 여성의 동료 두명은 지난 4월 25일과 27일 의심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직장내 확산이 (오래전에) 진행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촹 팀장은 “정확한 바이러스 전염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와 그의 동료 2명은 영국에서 수입되는 과일과 채소에 라벨을 붙이는 일을 야간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현재 홍콩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84명이고 사망자는 4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