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로 작성된 편지를 통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해야 할 21대 국회의 첫 출발에 저와 정대협의 지난 활동이 본의 아니게 국민과 당, 의원들께 심려를 끼친 전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찾아뵙고 개원 인사를 드리는 것이 상례이나, 이렇게라도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5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에 1차적으로 소명을 드렸지만, 충분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검찰 조사 과정뿐 아니라 의원들께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빠르게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회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당과 의원들께 너무 큰 짐을 드린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재차 사과했다.
윤 의원은 “김복동 할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의 믿음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