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일상, 국민들게 부탁드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집단감염이 그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이다. 이중 4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문 대통령은 “유흥클럽에서 시작하여 물류센터, 학원, 종교시설 등에서 연달아 터져 나오고 있다”며 “공통점은 모두 밀폐, 밀접, 밀집된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열성적이면서 밀접한 접촉이 행해지는 종교 소모임 활동은 집단 전파의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이번 개척교회 집단감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특별한 경계와 자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촘촘한 방역망을 잘 구축한다 하더라도 은밀하게 행해지는 소모임까지 일일이 통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백신”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생활방역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이라며 “생활방역에서 승리하는 길은 결국 정부와 국민의 일치된 노력에 달려있다”고 국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