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이전 공약 변경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한대희 군포시장. / 사진제공=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은 민선7기 지방선거 공약인 군포2동 주민센터 이전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이유야 어찌됐든 공약을 변경하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3일 밝혔다.
한 시장은 2일 저녁 군포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공약사항 변경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 시장이 군포2동 주민센터 공약 변경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약 검토과정에서, 공약 수정요인이 발생했음에도 그대로 고수해야 한다는 명분보다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의 사업 추진이 옳다는 확신에 따라 공약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2동 주민센터의 주민 커뮤니티 공간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주민센터를 삼성마을 부지로 이전할 경우 현재 군포2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많은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현 주민센터 건물내 평생학습원 공간을 재조정해서 ‘군포2동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시장은 “공약 변경 내용을 주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일을 교훈삼아 앞으로 시정 추진에서 오롯이 시민만을 생각하며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