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는 미국에서 사망자가 11만명까지 늘어났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까지 확인된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2만304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002명 늘어나 11만144명을 기록,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11만명대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2월 중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월부터 무서운 속도로 확산이 시작됐다. 3월19일 1만명대를 돌파한 데 이어 불과 1주일 만인 27일 10만명을 넘어섰다. 정확히 한 달 만인 4월27일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넘어선 국가가 됐다.
사망자 역시 3월25일 갓 1000명을 넘었으나 한 달 뒤인 4월25일에는 5만4256명까지 치솟았고 또 다시 한 달 만인 지난달 26일에는 10만명대에 진입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완치된 이들은 총 70만647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이어 영국(3만9904명), 브라질(3만3781명), 이탈리아(3만3689명) 등이 사망자 수에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