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학습한 동급생, 교사 등 접촉자가 약 150명에 달하는 데다 이 확진자가 지난 5일 롯데월드에 방문한 탓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7일 중랑구청은 구내 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해당 확진자는 원묵고 3학년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중랑구청은 원묵고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원묵고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 확진자와 접촉한 교내 접촉자 150명은 이날 중랑구 보건소 및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선별 검사를 받게 된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롯데월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는 해당 사실을 이날 파악, 오후 1시에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롯데월드는 현재 방역을 실시 중이며 8일까지 방역을 추가 실시한 뒤 9일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