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 전경./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구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구민에게 지급하는 1인당 5만원 ‘해운대형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선불카드)’를 96.2%에 달하는 38만5567명의 주민이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4월8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기준일자부터 신청일 사이에 해운대로 이사해 전출지와 전입지 양쪽에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 이에 4월8일~5월30일 해운대구로 전입한 주민 3000여명에게도 지급하기로 했다.

4월 전입자는 5월30일까지 이미 지급했고, 5월 전입자는 6월15~19일 주민센터에서 지급한다. 전출지에서 지원금을 수령한 주민은 지급이 제외된다.

또 해운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재외국민거주자와 결혼이민자 1500여명에게도 지급하기 위해 현재 구의회에 조례개정을 상정했으며, 조례개정이 통과되면 준비기간을 거쳐 7월 초까지 주민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세대주나 세대원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