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공격수 파올로 디발라가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로이터
유벤투스 공격수 파올로 디발라가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는 데 관심을 드러냈다.
디발라는 9일(현지시간)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빅 클럽이다"라며 "메시는 누구보다도 큰 스타다"고 평가했다. 메시와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다.

다만 디발라는 현 소속팀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그는 "유벤투스도 환상적인 구단이다. 매우 크고 역사도 깊은데다 대단한 선수들이 뛰고 있다"라며 "두 개의 팀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선수단 질이 좋다. 여기에 지안루이지 부폰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거물들과 뛸 수 있는 기회도 있다"라고 추켜세웠다.


디발라는 이적설에 대해 "현재로써는 아무것도 없다. 정말이다. 아직 계약이 절반이나 남았다"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유벤투스를 어렵게 한다. (상황을) 기다려볼 것"이라고 전했다.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오는 2022년까지 이어진다.

유벤투스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난 아직 유벤투스 선수이고 여기서 행복하다. 사람들이 날 좋아하고 나도 이 곳 사람들을 사랑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디발라는 "구단과 동료들,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함을 갖고 있다. 회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언젠가는 구단 측이 먼저 대화를 걸 것"이라며 "모든 건 유벤투스에게 달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