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피팅 모델 정담이씨(28)가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정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5월14일까지 글을 꾸준히 올리다가 지난 7일까지 게시글을 올리지 않았다. 폭행 사건이 있던 시기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지난 7일부터 4차례 글을 올렸다.
망원한강공원 등에서 지인들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8일에는 "아 진짜 월요일 너무 힘들다. 벌써부터 축축 쳐진다"며 앉아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9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정씨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이달 1일 기소 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상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밤 11시쯤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서 정씨를 폭행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좁은 골목길에서 자신과 몸이 닿은 정씨에게 다가가 머리 등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동료들과 걷던 정씨는 A씨와 몸이 닿은 바를 인지하지 못했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