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제넥신은 11일 국내 기업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백신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보호센터(IRB)의 협조에 IRB 승인까지 받았다. 제넥신은 다음주부터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보통 대상자 모집에서 임상시험 시작까지 한두 달 걸린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1상 단계에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GX-19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2a상 단계에서 150명에게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최준용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팀이 임상 시험을 주도하며 3개월 내로 임상 1상을 마무리 한 후 하반기에는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나라를 포함해 다국가 임상 2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계약 체결식에는 제넥신 성영철 회장과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안중배 임상시험센터장, 최준용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성영철 회장은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연구진과의 협력임상을 통해 GX-19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고 GX-19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