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사진=뉴시스 이윤청 기자
서울 금천구에서 중국 국적의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금천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시흥1동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 64세 남성으로 지난 6일부터 경기도 광주시 공사장에서 목수로 일했다.

그는 지난 12일 확진된 관악구 신사동 거주 57세 남성(관악구 76번)과 같은 공사장에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악구 76번 환자는 명성하우징에서 근무했던 관악구 75번 환자와 접촉한 후 감염됐기 때문에 금천구 확진자도 명성하우징발 N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지난 12일 발열증상이 나타나 같은 날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실시한 결과 오늘(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 확진자의 경우 동거하는 가족은 없다.

금천구는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 주변 일대에 집중방역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