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화웨이가 4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는 4월 전세계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6937만대 가운데 21.4%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삼성전자와 애플로 각각 19.1%와 11.9%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줄곧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되겠다는포부를 밝혔다.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일시적인 효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화웨이의 단말기는 해외보다 중국 내에서 대부분 판매되는 반면 삼성전자는 북미, 유럽, 남미 등 세계 전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중국은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잠해지면서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전세계시장은 이 기간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급감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도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3월대비 96% 줄었다.
다만 분기 출하량은 여전히 삼성전자가 1위다. 1분기 삼성전자 출하량은 5900만대(20%), 화웨이는 출하량 4900만대(17%)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시장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됐지만 미국, 유럽, 인도 등 대부분의 국가는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시장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됐지만 미국, 유럽, 인도 등 대부분의 국가는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