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리 군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현재 접경지역 여러 곳에서 대남확성기를 다시 설치하고 있다.
우리 군 역시 이 같은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남전단 살포 준비와 같은 심리전 활동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대남확성기 재설치는 최근 이어지는 대남공세의 일환이다. 북한이 접경지역에 대남확성기를 다시 설치하는 것은 지난 2018년 5월 철거 후 약 2년 만이다.
판문점 회담을 앞두고 우리 군은 지난 2018년 4월23일부터 비무장지대 일대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5월1일부터 4일까지 장비를 철거했다. 북한군은 같은 해 4월24일에 방송을 중단하고 5월1~2일 장비를 철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