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연인 최태준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해 8월 최태준이 입대하면서 박신혜도 '곰신'(군대 간 남자친구를 둔 여성을 일컫는 말)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018년 박신혜와 최태준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박신혜는 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공개 연애 중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질문이 들어오면 ‘아 맞다 공개 연애 중이었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박신혜는 “(사랑을 하며) 인간적으로 성장한 느낌이 많이 들기는 한다”며 “누군가로 인해 내 생각이 바뀐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단 연인뿐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모든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는 것 같다”며 “주변 친구들 중 회사원도 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있고 유치원 교사들도 있는데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고, 모든 이야기들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결혼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어릴 때부터 그랬지만 부모님 두 분이 사시는 모습이 좋아보여 결혼은 할 거라는 얘기를 계속 해 왔다”며 “언젠가는 결혼할 것”이라고 미소지었다.
박신혜의 연인 최태준은 2001년 SBS ‘피아노’로 데뷔해 ‘못난이 주의보’ ‘엄마의 정원’ ‘옥중화’ ‘훈남정음’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예능에는 ‘안녕하세요’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서 얼굴을 비췄다.
현재 최태준은 군 복무 중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최태준은 지난해 8월1일 입대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럽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똑같은 디자인의 레드 계열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찍은 셀카를 나란히 공개해 주목받았다. 시간 차이를 두고 올렸지만 공개 열애 전에 이와 같은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