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국 무선통신서비스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은 ‘대한민국 5G 사용자경험’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 5G 사용자의 5G 가용성은 15%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5G 가용성은 서비스 사용자가 해당 네트워크에 접속한 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5G 망을 얼마나 사용했는지를 알아보는 지표다.
5G 가용성이 15%라는 건 가입자가 5G망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한 시간이 전체의 15%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머지 85%는 5G 망을 제외한 3G·4G 통신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통신사 별 5G 가용성은 SK텔레콤이 15.4%, KT가 12.5%, LG유플러스가 15.1%로 KT가입자가 가장 적은 시간동안 5G 네트워크에 접속했다.
국내 사용자들은 5G 서비스에 대해 ‘연결이 불안정하고 망이 연결되는 범위가 좁다’며 꾸준히 불만을 제기한다. 지난해 5월부터 5G 서비스를 이용 중인 유모씨(36)는 기지국 설치가 잘 된 서울 한복판에서 5G 통신이 잘 되지 않는데 지방에서는 얼마나 연결이 끊길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강남구 집에서 송파구 회사까지 이동할 때도 5G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아예 LTE 우선모드를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사용자들은 5G 서비스에 대해 ‘연결이 불안정하고 망이 연결되는 범위가 좁다’며 꾸준히 불만을 제기한다. 지난해 5월부터 5G 서비스를 이용 중인 유모씨(36)는 기지국 설치가 잘 된 서울 한복판에서 5G 통신이 잘 되지 않는데 지방에서는 얼마나 연결이 끊길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강남구 집에서 송파구 회사까지 이동할 때도 5G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아예 LTE 우선모드를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5G 연결이 불안정하고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으니 이통사가 통신요금을 할인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입장이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지난 8일 “부족한 기지국으로 인한 끊김현상이 계속되는 데다 이통3사의 대응책도 미흡하다”며 이통3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동통신사는 할인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다만 아직 요금할인 등의 내용은 거론되지 않았고 5G 설비투자와 요금할인을 병행하는 것은 어렵다”며 “5G 서비스에 대한 불만사항은 이미 파악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지국을 준공하는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