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분기 전세계 프리미엄 스마트시장을 석권했다. 애플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11 시리즈 3종과 2018년 출시한 아이폰 XR 등 아이폰 4종으로 판매량 1~4위를 모두 휩쓸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아이폰 11’로 점유율 30%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아이폰 11 프로맥스’로 9%를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애플의 ‘아이폰 11 프로’(7%), ‘아이폰 XR’(6%)이 차지했다. 애플이 지난해 말 선보인 아이폰 11 3종이 모두 판매량 상위권을 휩쓴 셈이다.
5위는 화웨이 ‘메이트 10 프로 5G’로 3%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20은 1분기 말에 출시된 탓에 순위에 들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애플이 중국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도 전지역에서(중국제외) 2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북미와 아시아지역(중국제외)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중국시장에서는 화웨이, 오포, 샤오미, 비보 등 자국 제조사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코로나19의 영향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