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커머스 누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20% 이상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롯데제과가 최근 별도의 이커머스 전담 조직을 팀에서 부문으로 승격 시키고 확대하는 등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 데 따른 결과다.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과자 제품이 등장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롯데제과가 지난달 제과업체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는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3시간 만에 신청이 조기 종료됐다. 지난 3월 온라인에 선보였던 ‘롯데제과X흔한남매 한정판 과자세트’도 출시 1주일만에 완판됐다.
최근 출시한 과자선물세트 ‘간식자판기’ 3종 역시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였다.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를 구성, 제품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이다. 과자 맛에 따라 ‘오리지널’, ‘달콤’, ‘짭짤’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롯데제과 대표제품이 19~20종 들어가 있다. 판매 가격은 2만9000원으로 권장소비자가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현재 ‘간식자판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롯데제과 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추후 쿠팡, 이베이 등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