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의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스타트업'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수지는 이번 공개된 엘르 화보에서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뽐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지는 지난 7월 1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10주년이란 사실을 잘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수지는 "잘 버텼다, 고생했다, 벌써 10년이 됐네, 딱 요 정도에요. 생각해보면, 데뷔 당시 어렸던 팬들도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길다면 긴 시간이지요. 결국에는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10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담담히 말했다.
올해로 스물일곱인 수지는 "예전에는 인생이 한 번 뿐이라는 게 실감이 잘 안됐어요. 다시 한번 살 수 있을 것만 같고. 그런데 올해부터 삶의 유한함을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모든 것이 좀더 애틋하게 느껴지고, 더 과감해지는 부분도 있고요"라며 새로운 날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수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