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샬(왼쪽부터). 여기에 메이슨 그린우드까지 더해진 맨유의 스리톱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58골을 터트렸다. /사진=로이터
시즌 내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격진이 현재 가장 위협적인 조합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샬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무려 58골을 합작했다. 래시포드와 마샬이 21골씩을 터트렸고 18세의 영건 그린우드가 16골을 보탰다.

매체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는 현재까지 유럽과 잉글랜드의 명문 구단들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축에 든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덴 아자르가 30골에 그쳤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마르코 로이스, 엘링 홀란드가 48골을 터트렸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한 리버풀의 최전방 스리톱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도 54골로 맨유 공격진보다 살짝 모자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올로 디발라, 곤잘로 이과인의 유벤투스 삼총사도 57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인 건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세르주 나브리는 공식전에서 무려 83골을 몰아치며 팀의 리그 역전우승에 기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34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올랐다. 2위는 68골을 터트린 파리 생제르망(네이마르, 킬리언 음바페, 마우로 이카르디)이었다. 잉글랜드 구단 중에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리야드 마레즈, 라힘 스털링이 도합 62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강력한 공격력으로 평가받았다.

매체는 맨유의 전방 스리톱을 평가하면서 "이들은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4위권에 도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보기 즐거운 폼을 선보이며 맨유가 공식전 1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데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유럽 주요 구단 주전 공격수들의 공식전 득점 총계
(※한국시간 2020년 7월15일 기준)

1. 바이에른 뮌헨 - 레반도프스키, 뮐러, 나브리 총 83골
2. 파리 생제르망 - 네이마르, 음바페, 이카르디 총 68골
3. 맨체스터 시티 - 아구에로, 마레즈, 스털링 총 62골
4. FC 바르셀로나 - 수아레스, 메시, 그리즈만 총 60골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래시포드, 마샬, 그린우드 총 58골
6. 유벤투스 - 호날두, 디발라, 이과인 총 57골
7. 리버풀 - 살라, 피르미누, 마네 총 54골
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산초, 로이스, 홀란드 총 48골
9. 레알 마드리드 - 벤제마, 비니시우스, 아자르 총 30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