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구청장(오른쪽 6번째),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왼쪽 5번째), 구의원, 혈액원장, 사무처장, 적십자봉사회원, 대학 RCY 등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관계자 90여 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사진=해운대구
전국 최초로 '구민 헌혈의 날'을 선포한 부산 해운대구에서 626명이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헌혈자수와 비교해 47% 증가한 수치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주관, 해운대구 후원의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려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매년 헌혈주간을 운영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헌혈참여 문화를 확대·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코로나19로 단체 헌혈이 줄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자 헌혈버스를 동원해 헌혈 참여 캠페인을 벌였는데 하반기에도 캠페인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