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가 2020년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돌풍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1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 첫날인 15일 27만796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배급사인 NEW의 전산 장애로 롯데시네마 집계가 누락된 것까지 합하면 35만2926명(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달한다.
이는 2020년 최고 흥행작이자 25만명이라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남산의 부장들'을 뛰어넘은 스코어다. 앞서 '반도'는 올해 최고 예매율 최다 예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반도'는 지난 2016년 개봉해 10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부산행'의 속편으로 전대미문의 재난 4년 뒤 폐허가 된 반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