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은 16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안타깝게도 광주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예를 갖춰 장례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장례절차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유가족 동의 하에 '선 화장 후 장례'로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광주에서는 이날 오전 2시1분쯤 전남대병원 국가지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94세 여성 A씨(광주 112번 환자)가 숨졌다.
한울요양원 입소자인 A씨는 지난 5일 무증상 환자로 전남대병원에 이송됐다. 그동안 별다른 증상 없이 미열이 있었으나 산소포화도가 낮아져 고용량 산소를 투입하던 중 사망했다. 광주에서는 첫 번째, 국내에서는 292번째 사망자다.
시는 임종이 임박해 유족에게 설명하고 장례물품을 전달했다. 또 이날 오후 5시 영락공원에서 화장하고 장례를 치른다. 장례비용 1000만원, 코로나19 방지비 300만원을 실비로 지급한다.
광주에서는 이날 사망자 1명에 신규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