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영상 시구'에 나서는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사진=뉴스1(KIA 타이거즈)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의 론 니렌버그 시장이 오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영상 시구를 한다.

KIA는 "니렌버그 시장이 KIA 유니폼을 입고, 2010년 광주시가 샌안토니오 덴만 공원에 기증한 '광주의 정자' 앞에서 시구를 한다"며 "영상을 통해 전달되는 니렌버그 시장의 시구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시청사 앞에서 받는다"고 지난 17일 전했다.

해당 영상은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 시구·시포 행사는 KIA의 연고지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샌안토니오시의 우호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샌안토니오시는 1982년 2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샌안토니오시에 손 소독제 2000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니렌버그 시장은 "우리의 오랜 자매도시인 광주와 KIA 타이거즈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KIA와 광주시, 샌안토니오시의 동반 발전을 염원했다. 

이용섭 시장은 "양 도시의 우정과 연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