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가 지난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 전 몸을 풀고 있다. /사진=로이터

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가 줄부상과 부진을 겪었던 레알에서의 첫 시즌에 대해 “최악이었다”고 고백했다. 

아자르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첫 시즌은 최악이었다. 팀이 리그 우승을 했지만 나는 아니다. 이상한 시즌이었다"며 "이제 챔피언스리그가 남았다.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지만 우승까지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첼시에서 1억유로(약 1372억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합류한 아자르는 이번 시즌 줄부상에 시달렸다. 아자르는 팀에 합류한 이후부터 햄스트링 부상, 오른쪽 발목 골절, 오른발 비골 골절 등을 겪어 공식전 21경기에만 출전할 수 있었다.

과거의 명성에 비해 성적도 좋지 않았다. 아자르의 올시즌 득점은 현재 1골에 불과하다. 21경기 1골7도움이 최근 그의 성적이다. 첼시 시절 매 시즌 10골10도움 이상을 기록했던 그였기에 최근 부진은 레알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아자르도 자신의 부진에 대해서는 결국 인정하는 자세를 취했다. 아자르의 계약은 아직 4년여가 남아있다. 그가 이번 시즌 남은 챔피언스리그, 더 나아가 남은 계약기간 동안 첫 시즌 부진을 만회할 반전을 일궈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