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운영 중인 ‘청년 취업홈런옷장’이 구직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운영 중인 구직자 면접복장 대여사업인 ‘청년 취업홈런옷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취업홈런옷장’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열린옷장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청년 취업홈런옷장은 지난해에만 총 399회 이용되는 등 구직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규모별 면접복장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공공기관 150회 ▲대기업 57회 ▲중소기업 192회로 나타났으며 이용자 중 전체 취업자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43명, 중소기업 60명 등 총 103명으로 취업성과 또한 매우 높았다.

올해 청년들의 면접정장 무료 대여 실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시장이 얼어붙는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기준 이용횟수가 141회에 달했다.

청년 취업홈런옷장 이용 대상은 관내 거주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면접 응시자면 된다. 지원내용은 1인당 연 5회까지 면접용 정장 일체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수령일로부터 3박4일이다.

서비스 최초 이용할 경우 열린옷장을 직접 방문해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정장을 조정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택배로 수령 및 반납하면 된다. 대여기간 연장, 대여 연체, 물품 훼손 시에는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취업프로그램 제공과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충해 안산시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성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