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숨은 '히어로'들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민석과 손민호가 몰카범을 잡아낸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킨 것.
21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김민석은 마지막 군 휴가를 보내고 있던 지난 19일 방문한 한 카페에서 여성의 다리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있는 몰카범을 발견했다.
당시 현장에는 김민석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손민호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범인을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범인은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마음까지 훈훈한 두 배우의 용기 있는 행동에 대중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쉽지 않은 일에 적극적으로 나선 두 사람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피해 여성의 비명을 들은 즉시 건물 밖으로 뛰쳐나와 해당 남성을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톤이 잡아낸 성폭행 미수범은 미국 국적의 남성으로 영어 강사로 근무 중이었다.
에이톤의 의로운 행동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이름은 포털 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의인이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에이톤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에이톤은 같은 해 12월1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는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일에 과분한 말씀과 관심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피해 여성 분에게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이톤은 지난 1월 '2019년을 빛낸 의인 7인'에도 선정되며 문재인 대통령과 새해 맞이 아차산 등반에 함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