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3일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붕괴와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에 침수피해가 집중됐다.
부산·울산·인천·경남·충남 등 5개 시도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행안부는 이날 밤 9시를 기점으로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위기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된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전날 밤 9시45분쯤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해 동부간선도로 마들지하차도~성동교 구간의 교통이 통제됐다.
경북에서는 밤 10시30분쯤 문경시 영강(김용리)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도 침수피해가 집중됐다. 밤 10시57분쯤 부산 금정구 두구동 영락공원 지하차도가 침수로 인해 통행제한 조치됐다.
밤 11시15분쯤에는 동래구 안락지하차도가 침수로 양방향 통행제한됐고, 동래문화회관 가는 길목은 토사물로 인해 통행이 원활하지 못했다.
밤 11시20분쯤 동해선 선로가 침수돼 부전~남창간 무궁화호가 운행 중지됐고, 신해운대~일광간 전철 운행도 끊겼다.
밤 11시27분쯤에는 부산 중동, 좌동지하차도, 우동 일품한우 앞 도로, 동백역 주변도로 등 대부분 도로가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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