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메이저리그 개막일인 2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전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볼을 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로부터 8월16일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메이저리그 시구는 취임 후 처음이다. 현직 대통령의 시구는 2010년 개막전에 나섰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를 백악관으로 초청, 메이저리그 개막을 축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소년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리베라와 캐치볼을 한 뒤 "방망이를 많이 부러뜨리는 투구를 했었다"며 리베라의 현역 시절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2020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자로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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