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김부겸·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0.7.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이 25일 제주도당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본선 대결을 시작한다.
당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최고위원과 전날(24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최고위원 후보 8명은 이날 오후 3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리는 합동 연설회에 참석해 첫 유세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은 각 7분씩 연설을 하게 된다.


후보들은 연설회를 앞두고 제주에 내려와 4·3평화공원과 현안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며 제주지역 표심잡기에 나선다

이 의원은 전날(24일) 오후 5시40분 한국판 뉴딜(그린뉴딜)과 관련해 제주 에너지기술원 제주글로벌센터 '쉼팡' 현장을 방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오전 10시30분 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제주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최고위원도 이날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오후 합동 연설회에 나설 예정이다.


이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앞세우고 있고, 김 전 의원은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와 2022년 대통령 선거의 안정적인 지휘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박 최고위원은 40대 젊은 기수론을 앞세워 당심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는 전날 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원욱·신동근·한병도·김종민·염태영·노웅래·양향자·소병훈 후보 등 8명의 연설도 각 5분씩 주어진다.

민주당은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전국을 돌며 연설회를 연 뒤 29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아울러 이날 제주도당 상무위원 50명이 현장에 참석하지만, 나머지 대의원들은 온라인 투표로 참여한다.

한편,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연설회 이후 상무위원회를 열어 제주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도당 위원장에는 송재호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내정된 상태다.

이날 각 후보들의 연설은 민주당 유튜브 '씀(www.youtube.com/ssm)'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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