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소방청은 소방시설과 관련 민원을 전담해 처리하는 소방시설민원센터(이하 민원센터)를 신설,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청과 소방관서에서 연간 처리하는 공식민원은 총1만3000여건(서면 400여건, 온라인 1만3000여건)이다. 특히 전화를 통한 민원처리는 전국적으로 28만여건에 이른다.
하지만 그동안 소방시설 설치기준과 법령해석 요청 등에 대한 민원처리를 하면서 동일한 사안에 대해 지역별로 답변이 달라 혼란이 생기는 문제점이 있었다.또 민원인이 소방시설에 대한 문의를 어디로 해야할지 잘 몰라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하고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전국 통합 민원센터를 신설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민원센터는 Δ소방청 및 시·도 소방관서 소방시설 관련 민원처리 Δ질의회신집 및 해설서 발간 Δ소방시설 관련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Δ제도개선 발굴 및 협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국민신문고와 전국 소방서 홈페이지, 소방서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기된 소방시설 관련 민원은 모두 민원센터에서 처리하게 된다.
소방시설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민원 관련 사항은 대표번호(1661-9119)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민원센터는 우선 시·도 소방본부에서 운영인력을 파견받아 오는 8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이번 민원센터 신설로 보다 신속·정확하게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 보완을 통해 민원행정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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