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레버쿠젠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가 미뤄지는 이적 협상에 몸달아하고 있다. 이번주 내로는 팀을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레버쿠젠에 직접 요청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하베르츠는 다음주 열리는 레버쿠젠과 레인저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전 첼시와의 이적협상을 마무리해달라고 구단에 요청했다.
하베르츠는 독일이 주목하는 신성 미드필더다. 1999년생인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 30경기 출전해 12골을 터트리며 공격성을 증명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상황에 따라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하베르츠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현재 첼시는 하베르츠와의 개인 협상을 마무리한 채 레버쿠젠과 세부 조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이적료 지급 방식에 이견을 보여 확정적인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의 몸값으로 9000만파운드(한화 약 1385억원)를 희망하지만 첼시는 7000만파운드(약 1080억원)에 추가 옵션을 붙이는 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데스리가 시즌 종료 후 짧은 휴식을 취했던 하베르츠는 현재 팀 훈련에 복귀한 상태다. 레버쿠젠은 다음주 레인저스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하베르츠는 이 경기가 열리기 전 첼시와의 이적협상을 마무리해 줄 것을 구단에 촉구했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리그 이적시장은 오는 10월5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