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김재련 변호사가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박 전 시장을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의 변호를 맡고 있다.
28일 오전 10시쯤 김 변호사는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온·세상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인권위에 제출할 자료 수백 장을 들고 있었다. 김 변호사는 취재진과의 짧은 대화 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인권위로 출발했다. 해당 자료 중에는 피소사실 유출 규명을 위한 내용도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여성의전화를 비롯한 8개 여성단체는 서울 중구 시청역 앞에서 인권위의 직권조사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다.
이 단체들은 오전 11시쯤 인권위 앞에서 직권조사 발동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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