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41)과 최동석(42) KBS 아나운서 부부 가족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트럭에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동석 아나운서(왼쪽)와 박지윤. /사진=뉴스1(KBS제공)
방송인 박지윤(41)과 최동석 KBS 아나운서 부부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트럭과 부딪혀 다친 가운데 박지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28일 박지윤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OSEN에 "의도치 않게 사고소식이 기사화돼서 걱정을 많이 끼친 것 같다"며 "가족 모두 어젯밤 부산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간단한 처치를 받고 퇴원해 서울로 이동 중이며 서울에서 정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윤은 "일단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놀라고 충격이어서 당분간 몸과 마음을 추스르겠다"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만큼은 다시한번 당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저녁 8시30분쯤 부산 금정구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박지윤 가족이 탄 차량은 2.5t 화물차와 정면 충돌했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교통사고 가해자인 화물차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운전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운전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가 끝나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동석, 박지윤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