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7.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가 28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에 대한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점검단 총괄팀장과 법률, 상담, 노무 전문가 등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을 찾아 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여가부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비롯해 서울시의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성폭력 예방 교육, 재발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어떤 사건을 포커스해서 조사하는 게 아니라 서울시에서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일어났을 때 법적·피해자 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가부는 2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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