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대가 국내 생태학계 기틀을 닦은 고(故) 김준호 식물생태학박사(명예교수) 유지를 받들어 여천생태연구회가 수여하는 '여천생태학상' 13번째 수상자로 김대현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는 네덜란드 기반 학술잡지 출판사 엘스비어가 내는 학술지 'Ecological Indicators'에 '염습지 갯골 주변 식생분포와 다양성의 시공간 모델링'을 게재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8월14일 한국생태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고 김준호 박사는 생전 한국식물학회장과 한국생태학회장, 한국생물과학협회장, 한국환경교육협회 부회장, 환경운동연합 고문을 지냈고, 대통령 표창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7월 90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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